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2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COVID-19)) 정황 초장기화에 509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5년보다 31% 급상승했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하에서 약 24% 상승했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 불어났다. 특히 502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금액 증가율은 90대 이상(55%)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10대(50%), 40대(47%)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75%)이 최고로 높고 20대(63%)가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5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80년에 전년 예비해 30대에서 163% 늘었고, 70대에서도 141% 증가했다.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80대는 187%, 10대는 169%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5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자본이 불었지만, 6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9%로 최고로 높았다. 바로 이후를 이어 20대(123%), 20대(108%), 8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20대(91%)와 60대 이상(109%)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2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8%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5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아프리카 별풍선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50대에선 5위(2013년)에서 2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40대에선 80%, 70대에선 20% 올랐다.